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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프로야구 선수 김동엽, 고종욱 그리고 이지영이 화제선상에 올랐다. 

이는 삼성라이온즈팀이 이지영 포수를 내보내고 에스케이(SK)와이번스의 김동엽을 받아들였고, 에스케이와이번스는 김동엽을 보내고 넥센히어로즈의 고종욱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7일 삼성라이온즈는 넥센히어로즈 그리고 에스케이와이번스와 삼각트레이드를 단행해 야구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라이온즈는 2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 김동엽을 영입하면서 중심타선을 강화했고, 넥센히어로즈는 넘치는 외야선수 중 고종욱 선수를 보내고 이지영 선수를 영입해 부족한 포수를 채웠다. 또한 에스케이와이번스는 고종욱을 맞아들이며 외야를 탄탄히 했다. 

삼성라이온즈 측은 김동엽 선수에 대해 “내년부터 지명타자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수비의 부담을 덜고, 공격력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니 홈런군단의 한 멤버였던 동엽을 보내버리다니...... 이건 SK 단장이 잘못했네”, “아니외야포화라며 최소한 데려올거면 수비라도 잘하는 선수 데려오던가 동엽급으로 수비못하는 종욱이를... 진짜 기가찬다”, “동엽이 지타로 쓰면 뭐 괜찮지”, “지영아 고생했어 거기가서도 초구노려라”, “이지영 이젠 넥센 주전 포수네 환영한다”, “넥센이 이득본거 같다 어차피 넥센은 외야자원 넘치자나 발빠른 아그들도 많고 김규민,임병욱 올해 많이 성장했으니 정후는 말할거도 없고”, “일단은 세팀다 윈윈인것 같다”, “이야 넥센은 여러모로 이득이다 고종욱계륵같은존재였는데 김재현군대간자리 지영으로메꾸고 fa되면 김재현복귀넹”, “뭐..어찌됫든 이지영 고생했고 동엽이 올해27홈런쳣던데 라팍와서도 잘해주길..”, “3선수 모두 새로운팀에서 활약 부탁드립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