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늘푸른의료재단은 롯데렌탈㈜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제주권역재활병원에 장애아동 보장구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이날 장애아동용 휠체어, 유모차, 카시트, 기립보조기기 등 25개 물품을 보바스어린이의원과 제주권역재활병원 아동 16명에게 나눠줬다.

또 입원한 환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 보조기구 5개도 설치하기도 했다. 

늘푸른의료재단과 롯데렌탈은 앞서 7월 '장애아동 이동보조기구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롯데렌탈은 지난 6개월간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 이용 고객이 대여하는 친환경 전기차의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기금을 적립했다.

늘푸른의료재단은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렌탈,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등 롯데그룹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