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마사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은 ▲일자리 창출 관련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 구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활성화 ▲기타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지금, 시민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곧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마사회와의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지역 내에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시와 한국마자회가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덧붙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천시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과천=권광수 기자 kskw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