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국회의원 '인하인상'
본보 황보은 사장 '특별상'
▲ 6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8 인하가족의밤' 참석자들이 한진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회장의 환영사를 듣고 있다. /이상훈 기자 photohecho@incheonilbo.com


인하대학교총동창회는 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2018 인하 가족의 밤'을 열고,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국회 교육위원장)에게 올해 '자랑스러운 인하인상'을 수여했다.

2018 자랑스러운 인하인상에 선정된 이찬열 의원은 인하대 79학번 기계과 출신으로 '2010년 인하비룡대상'자로 이름을 올린 뒤 8년 만에 이번 영예를 안게 됐다.
특별상에는 인천 지역사회의 올바른 여론 형성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보은 인천일보 사장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각 분야에서 인하대 명예를 빛낸 '인하비룡대상' 수상자에는 인하사랑부문 천병기㈜일광전기회장, 산업기술부문 이용기 ㈜코반케미칼대표이사, 경영부문 최영철 ㈜애드텍대표이사, 학술부문 김재환 인하대기계공학과교수, 교육부문 김종원 동의대상경대학장, 정치사회부문 허종식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언론부문 고주룡 MBC통일방송추진단국장, 국방안보부문 손승호 육군인사행정병과장(준장)을 각각 선정했다.
행정고시 합격생을 다수 배출한 김형수 인하대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는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한진우 인하대학교총동창회 회장은 "총동창회는 경청하는 자세로 인하인의 모교 발전에 대한 희망을 종합해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