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대표적 전통사물놀이 연주 단체인 '풍물마당 터주'는 오는 1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의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사물놀이 창단 멤버인 이광수 명인이 출연하고 풍물마당 터주가 지역별 사물놀이 전곡을 연주한다.


풍물마당 터주는 지난 97년 창단 이후 사물놀이와 전통국악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경기도지정 전문예술단체다.


경기도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스토리텔링과 국악의 전통성, 다양성을 내세운 문화 컨텐츠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사물놀이 창시자인 이광수 선생이 이끄는 (사)민족음악원 안산지부인 풍물마당 터주는 전통사물놀이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안산 지역을 기반으로 전통사물놀이 공연과 교육사업을 하고 있으며, 안산 향토 문화유적인 와리풍물, 배치기소리를 계승발전 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