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손흥민 골
사진 : 손흥민 골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유럽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골을 성공시켜 세간의 관심이다.

이는 그가 오늘 오전 열린 경기에서 기록을 한 이후 부터다.

토트넘 홋스퍼 에프씨 소속 손흥민은 오늘 오전 다섯시 프리미어 리그 십 오 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원전경기에 뛰면서 골을 넣었다. 그의 득점에 힘입어 토트넘 훗스퍼는 사우샘프턴을 삼 대 1로 꺾었다. 

그는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맹렬한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사 분경 상대팀 골문에 슛을 때렸는데, 이 볼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이어 삼십 분경에는 좌측에서 홀로 드리블을 해 문전까지 간 후 슛을 날렸으나 골키퍼의 호수비로 막혔다.

이런 아쉬운 장면을 보낸 후 드디어 후반 십 분 경 손흥민 골이 터졌다. 우측에서 상대편 수비수가 쳐낸 공이 토트넘 선수의 몸을 맞고 튕겨져 나오자 이를 케인이 가로챘고, 골문을 향해 쇄도하는 손을 향해 패스를 해 이를 득점으로 성공시켰다.

그는 케인이 찔러 준 공과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한 박자 늦추며 뛰어 들어가 오른 발로 찍어서 차는 재치를 발휘했다. 

손흥민은 이로서 유럽에서 프로생활을 한 이래 백번째 골을 기록하게 돼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