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아시아 물류연구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에 나섰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동북아물류경영연구소가 주최하는 동북아 물류포럼이 7일 열린다.

송도컨벤시아 205호에서 낮 12시부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동북아물류대학원과 긴밀한 교류를 진행 중인 해외 4개국 대학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포럼은 해외 각국의 다양한 연구들을 공유하고 세계물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흥경제국의 물류과제'를 주제로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필리핀 대학 교수들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물류 발전 방향에 대해 5가지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앞서 동북아물류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동북아물류대상은 인천대 물류전문대학원이 동아시아 최초 설립돼 주목 받고 있는 만큼 동아시아와 한국물류 발전에 귀감이 되는 기업, 개인을 선정해 의미가 크다.

올해 첫 물류대상에는 ▲개인 공로부문 전일수 교수(동북아물류대학원 초대원장)▲개인 프론티어 부문 자일리 양 교수( 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 ▲기업 공로부문 ㈜화인통상 ▲기업 프론티어 부문 ㈜한국에스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