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자를 찾지 못해 재차 실시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 원장 공고에 11명이 몰렸다.
4일 인천TP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 오후 6시 마감까지 총 11명이 지원 서류를 제출했다.
지원자들은 모두 남성으로 중견기업 대표와 공공기관장, 기업체 부사장 등 다양한 경력을 지녔다. 인천에 살고있는 지원자는 없다.

인천시와 중소벤처기업부, 관련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인천TP 원장추천위원회'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7일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 조직관리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12일에는 1차 합격자 대상 직무수행계획 발표평가와 대면면접을 치른다. 면접전형에서 후보자를 복수(2명 이상)로 압축한 뒤, 이사회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임하게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