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들을 위한 건강식생활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학급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실천과 건강 체중 유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심원초 등 12개 학교(심원초, 부북천초, 부일초, 부광초, 약대초, 부천남초, 소사초, 소일초, 부천동초, 옥길산들초, 성곡초, 고리울초)를 대상으로 10월15일~11월30일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교육교재를 활용해 '세상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과일을 매일 간식으로 먹어요', '알록달록 채소를 매끼 먹어요', '건강한 우유와 간식을 먹어요' 등의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미각체험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식품의 올바른 보관방법 등 가정 내 건강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건강정보 리플릿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