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국 O2O(Offline to Online) 매장의 선두주자인 알리바바그룹 산하 허마셴셩(盒馬鮮生)과 지속적으로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중국 생활서비스 O2O 시장 규모는 170조원 규모로 추선된다. 허마셴셩은 신선·가공식품 O2O 시장의 선두주자로, 전국에 점포 89곳을 오픈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aT는 최근 허마셴셩과 함께 한국식품 조리 시연 행사 'K-레드 푸드 테이스트 데이(K-Red Food Taste Day)'를 개최하고 상하이 시내에서 한국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한국 농식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병호 aT 사장은 "허마셴셩과 협업을 통하여 한국식품 인지도를 제고하고 매출을 확대하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한국식품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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