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8일 12시15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로비콘서트를 해누리 극장의 로비에서 공연한다.

로비콘서트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극장 로비를 활용한 공연으로 토요일 낮 시간 부평아트센터를 찾는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전석 무료 공연이다.

이번 로비 콘서트는 4인조 남성 성악앙상블 '벨리시모(Bellissimo)'의 공연으로, 무한도전 '못친소' 특집 등에도 나와 화제가 됐던 '우리들은 미남이다'를 시작으로 '지금 이 순간', '오 솔레 미오' 등 다채로운 구성의 프로그램으로 60분 동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곡과 곡 사이 바리톤 박경준의 재치 넘치는 해설과 멘트가 곁들여져 생소한 곡에는 정보 제공을, 익숙한 곡에는 그 스토리를 더해줌으로써 부평아트센터 로비를 찾은 관객들의 유쾌한 주말 오후의 포문을 연다.

부평아트센터의 로비 콘서트는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자유 좌석제로 운영되며 무대 바로 앞에는 방석을 마련하여 보다 편안한 공연 분위기를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bp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500-2000

/여승철 기자 yeopo9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