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 브리핑·오늘의 인천일보
▲“코오롱환경 밀어주기”…남동구 위탁업체 선정 [인천판 19면 사회]
인천 남동구가 음식물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코오롱환경을 노골적으로 밀어줬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동구는 이 시설 운영비로 코오롱환경에 매년 70억 원 넘게 지급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 유치원’ 설립 나선 학부모들 [경기판 1면 종합, 인천판 19면 사회]
교육당국과 사립유치원의 갈등이 지속되자 보다 못한 학부모들이 직접 ‘협동조합 유치원’ 설립에 나섰습니다.
입학 신청을 온라인으로 하는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채택하는 사립유치원이 늘면서 학부모들은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현금복지’ 늘린다고 아이 낳나? [인천판 1·3면 종합]
인천시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축하금 같은 현금복지에만 매달리는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근본처방이 절실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운명의 12월…이재명, 최대 고비 [경기판 1·3면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공소시효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 운명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장악 중인 경기도의회는 이 지사 옹호파와 신중파로 갈려 분란을 겪고 있습니다.

▲삶 만족도 ‘2.4배’ 격차…31개 시·군 조사 [경기판 2면 종합]
경기도 31개 시·군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 격차가 많게는 2.4배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개 시·군 주민들은 삶에 대한 만족도가 50% 미만 수준이라고 대답했습니다.

▲평소에도 경보기 ‘오작동’…수원 고층상가 화재 [경기판 19면 사회]
화재가 난 수원 고층 상가건물은 평소에도 화재경보기가 잦은 오작동을 일으켰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더불어 건물관리 부실 여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슈톺아보기
▲육체노동 정년 ‘60살 vs 65살’ 논쟁 공개변론
/출연=김재용 변호사

육체노동이 가능한 연령, 몇 살까지로 정하는 게 합리적일까요?
현재 대법원 판례는 만 60살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를 만 65살로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하급심에서 이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둘러싼 결론이 다르게 나오고 있어 급기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심리를 진행 중입니다.
가동연한을 몇 살로 정하느냐에 따라 우리 사회에는 큰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육체노동 가동연한을 둘러싼 대법원 공개변론에 직접 참여 중인 법률전문가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천일보TV medi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