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리니지 리마스터 홈페이지
사진 : 리니지 리마스터 홈페이지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새롭게 출시되는 ‘리니지 리마스터’가 수많은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어제 이에 대해 대폭 업그레이드된 버전이 대중들에게 공개가 된 것과 관련이 있다. 

이날 오후 앤씨소프트는 자사의 엠엠오알피지 게임 리니지를 대폭 손질한 리마스터를 소개하는 행사를 열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앤씨소프트는 1998년 출시된 ‘리니지’가 지속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리마스터’라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날 리마스터에 대해 언급된 설명에서 리니지는 우선 그래픽과 해상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과 모션’이라는 제목하에 ‘풀HD 기반으로 더욱 선명하고 정교하게’라고 변경됐음을 알렸다.

변신 외형을 비교해보면 ORIGINAL과 REMASTER에는 차이가 있다. 홈페이지에 나온 것을 보면 ORIGINAL보다 REMASTER가 더욱 선명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스킬 이펙트와 주요 NPC도 한눈에 보기에 REMASTER가 눈에 확 들어왔다. 

또한 ‘와이드 해상도로 더 넓어진 월드’라는 제목에서는 안 보이던 곳까지 풍부하게 담아냈다고 전했다. 즉 ,기존의 4대3 비율에서 16대9로 바뀌면서 좌우 여백의 공간이 더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편리하게 바뀐 인터페이스와 툴팁’으로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말 및 편의를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자동으로 사냥을 하는 시스템을 추가해 편리성을 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앤씨소프트는 이날 오후 두 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의 예약을 받고 있으며 예약자에게는 선물을 지급하는 등 붐 조성에 나섰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