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발전 시키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영철)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10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협의 상호금융예수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성장을 유도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인천농협은 지난 2017년 9조원을 달성한 이래 1년 만에 10조원을 달성했다.
인천농협은 금융산업 혁신 및 경쟁 촉진 정책에 따른 경쟁 심화로 예수금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이룬 성과다.

인천농협 조영철 본부장은 "상호금융예수금 10조원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천 관내 16개 농축협 임직원 모두의 단합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한편,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