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원 한국자유총연맹 광명시지회장
일자리 창출·학폭 근절·구호 활동 눈길

"우리나라를 세계10위권의 경제강국으로 이끈것은 선열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대원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광명시지회장은 평화와 번영도 좋지만 대한민국의 가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을 확실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광명토박이로 지난 1990년 자유총연맹에 입회해 28년간 광명지회 청년회장, 경기도청년협의회장, 광명시지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활동을 적극 펼쳐오고있다.

또 통일시대를 대비해 판문점을 비롯한 평화통일현장 견학, DMZ국토순례대장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기반을 조성하는데 남다른 열정을 가지며 일해오고있다.

나 회장은 경기도지부청년협의회회장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필리핀, 캄보디아 라오스 등 낙후된 국가의 학교, 고아원, 양로원등을 방문해 학용품과 의류, 보청기 등 위문품과 수천만원의 기부금(총 3000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있다.

또 자신이 경영하는 주식회사 청목조경을 통해 연간 120여명의 고용효과를 내며 정부의 일자리 중심 창조경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광명시민을 주로 선발해 광명지역 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 큰몫을 기여하고있다.

나 회장은 학교 폭력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던 2012년 3월 전국 최초로 민간 스쿨폴리스 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고 방지하는 활동에 앞장섰으며 기존 스쿨폴리스가 관 주도라면 나 회장이 제안해 운영하고 있는 스쿨폴리스는 민간 주도로는 전국에서 최초로 운영되고 있다.

나대원 회장은 "하루에 한 끼를 먹으며 살아가는 고아원 아이들을 봤을 때 마음이 너무나 아팠고, 이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기 위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 구호활동에도 더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유총연맹회원들과 우리생활주변에서 시민들과 같이 울고 웃고 생활하면서 자유민주주의국가를 한단계 발전시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