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신석체육공원서 축구 코칭 등...30일까지 참가자 접수

인천유나이티드가 12월2일 신석체육공원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포스코에너지가 후원하는 이번 미리 행사는 인천 서구 지역 아동센터 및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석체육공원(인천시 서구 석남동 222)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인천 서구 지역 유치원 및 지역 센터 어린이와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행사장에선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서구지부(지부장 유우람) 지도자들이 축구 코칭을 진행하는 한편, 미니양궁이나 고리던지기, 슈팅체험존, 드리블체험존, 유티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벌어진다.

아울러 푸드트럭과 풍선아트 그리고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인천 구단에서는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무릎 담요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30일 정오까지 인천 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페스티벌을 진행하게 됐다"며 "인천 서구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인천 구단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032-880-5528)으로 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