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재)용인문화재단이 처인홀 상설 기획 프로그램인 노래가 있는 문화쌀롱 '다시 찾은 내 청춘'과 용인시청에서 무료로 즐기는 '정오의 문화디저트'의 2018년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노래가 있는 문화쌀롱은 용인시문예회관 재개관 이후 명품 공연장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중장년층과 어르신에게 추억의 가요와 그리운 가곡을 선사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가수, 유명 성악가들의 무대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오는 28일에 진행되는 다시 찾은 내 청춘에서는 신토불이, 폼나게 살거야를 부른 가수 배일호와 국내외 약 1000여회의 콘서트에 출연, 15회의 독창회 및 10여장의 독집앨범을 출반하고 풍부한 성량과 편안한 발성을 가진 베이스 김요한이 함께 한다.

같은 날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점심시간에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는 용인시립합창단의 무료 공연으로 꾸며진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용인시 인구 100만 돌파를 기념해 2017년 9월 창단되어 용인 시민들의 삶에 음악이 흐르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해줄 예정이다.

다시 찾은 내 청춘 공연은 전석 1만원에 60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용인시민과 재단 유료회원은 40% 할인 및 10인 이상 단체 시 60%할인이 제공된다.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 및 홈페이지(www.yic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