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가정의학과 이지은 교수가 대한노인병학회 '제2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노인 하지기능 저하와 치매 발생의 연관성을 밝힌 논문을 미국 노인병학지(Journal of Gerontology: Medical Sciences)에 실는 등 노인병학 분야의 학술적 연구를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지은 교수는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 뇌졸중 등의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고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 예방법을 찾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