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에 촉구 결의서 전달
▲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윤 의원은 GTX-B노선 예정지를 지역으로 둔 수도권 기초단체장 12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사업의 예타 조사 면제 촉구 결의서를 발표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이날 김 장관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뒤 부처 차원에서 같이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 장관은 전달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윤 의원은 전했다.

윤 의원은 "GTX-B노선은 주민 교통 불편 해소와 더불어 수도권 전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예타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