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사회복지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시와 32개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담당자,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열린학습방'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학습방은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들의 자율적인 학습모임으로, 지식과 정보를 상호학습하고 다양한 사례와 자원을 공유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김정길 복지정책과장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민·관 담당자간 자율적인 상호학습과 정보교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학습방 운영을 확대하여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천=강훈천 기자 hck122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