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L 신인 드래프트


선발 선수 내달 6일부터 출전 가능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가 26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선수 지명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드래프트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드래프트에는 박준영(고려대), 변준형(동국대), 서명진(부산중앙고) 등 37명 의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일반인 테스트에서 합격한 강바일(중앙대), 한준혁 (영남대) 등 총 46명이 참가해 프로농구 무대에 도전한다.

1라운드 지명은 부산KT, 안양 KGC, 울산 현대모비스, 창원 LG,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서울 삼성, 전주 KCC, 원주 DB, 서울 SK 순으로 진행된다.

2라운드 지명은 1라운드 역순이다.

선수 지명 행사는 MBC스포츠+ 를 통해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KBL은 이번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앞두고 참가 선수들의 프로필과 경기영상, 기록 및 스카우팅 리포트로 구성된 공식 웹 페이지(www.kbl.or.kr/history/2018_kbl_draft_01.asp)를 만들어 20일부터 팬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되면 정규경기 3라운드 시작일인 12월6일부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