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1일 1순위 접수 … 예정가는 197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신도시 문화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08번지, 면적은 1만2881㎡에 공급 예정가는 197억원이다.

해당 용지는 운정지구 내 유일한 문화시설 용지이다. 운정지구는 이미 4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이지만, 대규모 공연장이나 전시장과 같은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60%·250%로 층고제한은 없다. 주용도인 공연장 및 전시장이 건축물 연면적의 60%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의 20% 이하로 제한된다.

용지공급은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입찰자를 낙찰차로 선정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이뤄진다. 다음달 11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12일 2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이 이뤄진다.

계약은 같은달 18~19일 이뤄질 예정이다. 1순위는 3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신청하려는 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에 게시된 분양공고를 참조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031-956-1083, 1067)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기자 erhis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