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희)는 최근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지구촌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18명은 이 기간동안 씨엡립 반티스레이군 시골마을과 학교, 보육원 등에서 수리와 급식봉사 등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첫 활동지인 다일 공동체에서 빵과 음식을 만들어 어린이 급식을 지원했다. 이어 어린이들을 씻기고, 함께 팔찌 만들기를 하며 놀이시간을 갖고 선물도 나누었다.

둘째 날은 학교를 방문해 에코백과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또 현지 보육원을 방문해 페인트칠, 전등 교체 등 낡고 노후한 시설을 보수했다. 봉사자들이 만든 티셔츠 등 준비해 간 선물과 학용품, 쌀을 구입해서 보육원에 전달했다.


/군포=전남식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