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지난 16일 인천보건고등학교 정문에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9소년단원과 소방공무원이 화재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 3대 겨울 용품(전기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안전사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차량·주방용 소화기 비치 홍보 등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전기장판을 자주 사용하지만 혹여 전기장판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면 화재 위험이 있다"며 "항상 안전에 신경 쓰고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