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최근 인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관점의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교육에 임하며 그동안 궁금했던 임신중절예방에 관련된 질문들을 적극적으로 쏟아냈다. 인천지회는 지난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함께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인천지역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학생, 성인들을 대상으로 '책임질 줄 아는 청춘들'과 '사랑한다면 계획하라'는 슬로건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맡아 운영하는 인천지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인공임신중절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원치 않는 임신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