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양구 군인 사망 연합뉴스
사진 : 양구 군인 사망 연합뉴스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보초를 서던 군인이 양구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어제 복수매체가 일제히 보도를 한 것으로 이날 저녁 무렵에 발생한 사건이다.

이날 강원도 양구의 모 사단의 감시초소에 있는 화장실에서 올해 스물 한 살인 군인 김 일병이 쓰러져 있는 것이 발견이 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지고 말았다.

이날 모 하사는 화장실에서 갑자기 총소리가 나서 급히 갔는데, 그가 머리에 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양구에서 사망한 군인에 대해 타살과 자살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우선 타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군은 사건 당시 북한으로부터 특별한 활동은 감지되지 않아서 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자살 가능성에 대해서는 사망한 양구 군인이 활발한 성격이어서 전방에서 근무하는 것에 있어서 적임자로 판단해 투입이 됐고, 사전 검사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자세한 사망 사건 발생의 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펼치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