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구리아트홀 문철훈 관장이 구리시 종합자원봉사센터 11대 센터장이 됐다.

구리시는 지난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안승남 시장,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문철훈 센터장은 "인생 2막을 자원봉사 현장에서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구리시 전체에 자원봉사의 손길을 뻗겠다"고 약속했다. 

신임 문 센터장은 1977년 공직에 발을 내딘 뒤 시의회 사무과장, 사회복지과·문화예술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구리아트홀 관장을 지내면서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힘썼다.


/구리=황신섭 기자 hs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