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영화 ‘굿바이 싱글’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지금은 한풀 꺾였지만, 한 때 대한민국을 평정했던 여배우 ‘주연’. 제작진은 ‘주연’이 그간 쌓아온 여배우로서의 명성에 걸맞는 화려한 패션과 집, 일상생활을 보여주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굿바이 싱글’에서 ‘주연’은 예고편에서만 총 15벌의 의상을 선보이는데, 이번 작품은 역대 김혜수가 출연했던 작품들 중 가장 많은 의상 수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배우의 우아함이 드러나는 드레스와 원피스부터 대한민국 모두가 인정하는 배우 김혜수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완벽하게 강조할 타이트한 의상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김혜수의 일상을 훔쳐보는 듯한 일상적인 모습들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머리를 귀엽게 올려묶은 사과 머리부터 여배우의 민낯, 트레이닝복 차림까지 깜찍발랄한 비주얼을 선보이는 것. 

특히 극 중 일상 속 ‘주연’의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김혜수가 입고 나오는 청바지나 티셔츠, 반바지 등은 실제 김혜수의 의상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또한 ‘주연’이 집 마당 수영장에 뛰어드는 장면에서 입은 비치룩 또한 김혜수 개인 소장 의상으로 준비해 더더욱 리얼한 여배우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처럼 김혜수는 ‘굿바이 싱글’에서 평범하지 않은 화려한 컬러 조합을 일상복으로도 완벽하게 소화해내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주연’을 제대로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