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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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야구선수 이학주가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는 오늘 그가 내년부터 뛰게 될 팀에서 이를 알린 이후부터다.

오늘 한 매체는 지난해 오월 삼십 일 일 서울에서 어느 선수가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걸렸다는 기사를 냈다. 그 선수를 조사한 결과 0.1을 넘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야 할 수치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중들은 그 선수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는데 그는 바로 이학주였다.

삼성 라이온스는 오늘 복수매체를 통해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았다가 걸린 선수가 이학주다”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그가 어느 팀에도 속해있지 않은 때였고, 그는 그 당시 불안한 마음에 술을 먹고 그런 짓을 저질렀다고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현재 이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학주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활동할 재목으로 손꼽혔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는 미국에서 일본을 거쳐 두 달 전 드래프트를 통해 삼성라이온스로 오게 돼 내년부터 팀을 위해 뛰게 됐다. 그는 현재 일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내년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