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인터넷 게시판
사진 : 연합뉴스, 인터넷 게시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괴기한 형체의 불우렁쉥이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해외 인터넷 게시판에는 ‘30미터 바다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이 30미터 바다 괴물은 호주 태즈매이니아 타스만 페신슐라 바다 속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해당 영상 속에는 30미터 바다 괴물이라 불리는 불우렁쉥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30미터까지 자라는 특징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대형 플라스틱 튜브를 연상케 하는 불우렁쉥이는 물고기들의 먹잇감 역할을 하며 생태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해양생물 중의 하나로 알려져있다.  

불우렁쉥이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징그럽다” “이상하게 생겨도 생태계에 좋은 일한다니 신기하다”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많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 뉴질랜드에서 어느 스쿠버가 바닷 속에서 불우렁쉥이로 보이는 생물체를 바로 눈 앞에서 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보도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