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관현맹인 전통예술단과 함께 하는 시각장애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시각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시각장애 관련 연수 외에도 점자교육과 개별상담, 보조공학 기기 대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인천 지역 내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각장애학생 학령기 이후 진로직업과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는 시각장애복지관 시설 견학과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 2부는 관현맹인 전통예술단의 관현악 연주와 판소리 공연으로 꾸며졌다.


/김원진 기자 kwj799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