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이 각 지역별 현안 사항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현장 토론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시는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에 이어 세 번째로 13일 팽성읍 대회의실에서 팽성읍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장선 시장 주재로 이종호 부시장과 각 실·국·소장, 장호성 팽성읍장과 직원들이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팽성읍 주요 현안 사항으로 안정리 지역 도시재생, 팽성 서부지역 도시계획, 국도45호선 상습정체 해소, 주한미군 CPX훈련장 생태공원 조성, 상습 침수농지 해소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팽성읍 도시재생사업의 소프트웨어 강화, 도시계획 구상, 팽성 특화 외국어 교육 시스템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발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사업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도시의원과 협의해 최적의 방안을 수립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사진설명: 정장선 평택시장이 13일 팽성읍 대회의실에서 현안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