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대학원생으로 확대했다. 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외에 일반 학자금도 이자 지원 범위에 포함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 2학기분 발생 이자 2.2% 전액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확보하고, 12일부터 12월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이나 일반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과 대학원 재학생이다.

자격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교육청소년과(031-729-3633)에 하면 된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