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고용환경 개선 세미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인천 남동을) 의원은 1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아파트 종사 근로자의 고용환경 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아파트 종사 근로자에 대한 부당간섭 및 부당지시 실태 등 고용 환경과 고용승계 현황을 소개하고,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주택관리연구원 강은택 책임연구원과 한영화 변호사가 각각 '아파트 종사 근로자의 부당간섭 및 부당지시 실태와 고용환경', '아파트 종사 근로자의 고용승계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발제 후에는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하성규 원장을 좌장으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선임 연구위원, 서울노동권익센터 이철 정책연구팀 팀장, 장혁순 법무법인 은율 변호사 등이 참여해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 의원은 "주택관리 종사자의 근로실태 개선이 입주민과 관리자 모두가 행복한 진정한 의미의 주거복지 실현과 직결돼 있다"며 "관련 종사자의 전문성 신장, 고용안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학 기자 jshin020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