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일어난 화재로 버스 2대와 인근 공장 건물이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는 11일 오후 1시 43분쯤 계양구 서운동 차고지에 주차된 버스에서 불이 나 1대가 완전히 타고, 옆에 있던 다른 버스에도 불이 옮겨붙었다고 밝혔다.
이 불은 버스와 2m 거리에 있던 샌드위치 패널 공장 1동과 천막 건물 1동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30분 만인 오후 2시13분쯤 진화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차된 버스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
인천소방본부는 11일 오후 1시 43분쯤 계양구 서운동 차고지에 주차된 버스에서 불이 나 1대가 완전히 타고, 옆에 있던 다른 버스에도 불이 옮겨붙었다고 밝혔다.
이 불은 버스와 2m 거리에 있던 샌드위치 패널 공장 1동과 천막 건물 1동으로 번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30분 만인 오후 2시13분쯤 진화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차된 버스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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