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사진 : 방송캡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쇼미더머니777’ 우승자가 나플라로 선정이 돼 세간의 관심이다.

이는 어제 오후 래퍼들의 축제이자 경연장, 힙합인들의 놀이터 무대인 ‘쇼미더머니’에서 이 내용이 전파를 탄 이후부터다.

이날 엠씨인 김진표는 프로그램 종료를 앞두고 “이번 파이널에서 여러분들이 베팅한 그 래퍼가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저 무대 위에 서 있는 저 두 명의 래퍼 중 과연 또 하나의 큰 훈장과 선물을 받게 될 주인공은 누가될까요?”라고 말을 하며 뜸을 들였다.

이어 김진표는 “쇼미더머니777 최종 우승자는... 축하합니다. 나플라입니다”라고 말을 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나플라는 기뻐하며 이날 끝까지 승부를 다투었던 루피와 진한 포옹을 했다.

최종베팅 결과 루피가 육천구백육십구만 원, 나플라가 칠천칠십오만 원을 기록해 베팅금액 단 백 육만 원 차이로 스윙스와 기리보이와 함께 팀을 이룬 그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서 총 상금 이억 원은 이들이 가져가게 됐다. 이와 함께 쇼미더머니777 우승자인 나플라에게는 스타일리쉬 정통 에스유브이가 수여됐다.

한편, 이 프로그램이 시작될 때부터 대중들은 나플라를 가장 강력한 후보로 점찍은 바 있는데, 결국 그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