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사진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호주 출신 블레어가 아버지에게 조개구이와 술을 대접했다.

이는 오늘(9일) 재방송된 엠비씨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그가 가족들과 대한민국 곳곳을 다니며 여행하는 모습이 공개된 이후부터다.

이날 호주 블레어는 아버지를 조개구이 집으로 모시고 갔다.

그는 해산물 중 조개구이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호주에서는 해산물이 비싸다. 한국은 보다 저렴하다. 그리고 정말 맛이 있다”라고 밝혔다.

블래어는 평소 자주 왔던 곳을 들렀고, 조개구이 2인분과 전복, 맥주, 소주를 주문을 했다. 이들은 오랜만의 부자간의 만남이라 어색했으나, 소주가 등장하자 이를 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블레어 부친은 소주를 한잔 마신 후 “마치 스카치 위스키를 생으로 마시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그는 조개와 살아 있는 전복을 직접 구워 아버지에게 대접을 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