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시 제공
사진 : 서울시 제공

 

[인천일보=온라인뉴스팀01] 오늘(9일) 몸짱 소방관 달력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오늘 공개돼 오늘부터 내년 일월 십 구 일까지 살 수가 있다.

달력 속 등장하는 소방관들은 지난 오월 열린 대회에서 뽑힌 사람들로 구성이 됐다.

9일 서울시가 공개한 달력에는 몸짱의 소방관이 상의를 탈의한 채 소방기구를 어깨에 걸친 상태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시월 달력에는 한 몸짱 소방관이 ‘王’이 선명하게 새겨진 복근을 과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은 하루에 많게는 10번 넘게 긴급출동이 이뤄지는데 틈틈이 체력단련장을 찾아 멋진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팔고 남은 이익금은 모두 상태가 심해 고생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화상환자를 치료하는데 쓰인다.

이 달력의 가격은 만 천 구백 원으로 9일부터 인터넷이나 교보문고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online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