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주관 … 지난해 B등급
용인시가 올해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자체감사활동 실지심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심사는 감사원이 각 자체감사기구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연례적으로 하는 것으로, 시의 업무 전반에 관한 것이 아니라 감사관 업무가 적절히 수행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감사원은 2017년도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감사조직·인력 운용, 사후관리 등 4개 분야 27개 지표를 심사했다.

시는 시 단위 기초지방자치단체로 분류돼 지난 6월 실사를 받았으며, 감사원은 이를 토대로 지난달 30일 감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올해 심사결과를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감사원 심사에서 B등급을 받은 것에 비해 한 등급이 상승한 것이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