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일본 하다노시 일한의원연맹 가자마 마사코 회장 등 대표단이 의회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 일행의 시의회 방문은 자매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양 도시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한의원연맹 대표단은 7일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 견학과 함께 회의실에서 환담에 이어 만찬 간담회를 가지며 파주시와 하다노시와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배찬 의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방문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일한의원연맹 가자마 마사코 회장은 "자매도시로서 파주시의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우호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