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 담긴 진정한 시민자치 실천"

김대정 전 용인시의회 의장이 2대 제2부시장으로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부시장은 용인 출신으로 아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으며, 실무에 밝고 정무감각까지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제6, 7대 용인시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와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6대에서 자치행정위 위원장, 7대 후반에는 용인시의회 의장까지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와 적극 협력해 민의가 담긴 진정한 시민자치를 실천하고 용인시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2년인 김 제2부시장은 앞으로 시민안전과 도시계획, 교통, 주택 및 건설, 환경, 공원, 상·하수도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시장을 보좌해 정책 수립과 기획, 정무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