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엔 가수 정인 화제
▲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폴포츠.
▲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나서는 폴포츠.

 

유명 성악가인 폴 포츠가 한국시리즈 4차전 시구를 맡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오후 6시 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의 시구자로 성악가 폴 포츠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폴 포츠는 2007년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한 뒤 성악가로 데뷔해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음악의 꿈을 놓지 않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한 배경이 알려져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선사했다.

폴 포츠는 자주 우리나라를 찾아 '열린음악회',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다수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한국시리즈 4차전 애국가는 독특한 음색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R&B 가수 정인이 부른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