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문화회관대극장 '케미콘서트' 시즌4
▲ 그레이.

▲ 도끼(Dok2).

하남문화재단은 10일 오후 5시 기획공연 시리즈 '케미콘서트' 시즌4의 두 번째 무대를 하남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재단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은 케미콘서트는 20~30대 관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콘서트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 콘셉트는 스웩 넘치는 힙합으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등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그레이(GRAY)'와 일리네어 레코즈의 설립자인 알파고 래퍼 '도끼(Dok2)'가 함께한다.

그레이는 프로듀싱을 비롯해 작사, 작곡은 물론 노래와 랩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가능한 뮤지션으로 2012년 싱글 '깜빡'으로 데뷔, 이후 싱글 'CALL ME GRAY'를 발매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도끼는 대한민국의 래퍼 싱어송라이터의 음악 프로듀서이다. 2008년 4월부터 솔로로 활동한 도끼는 드렁큰타이거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참여했고, '최연소 프로듀서'란 타이틀과 함께 활발한 피처링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무대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 오프닝 게스트로 '소마'가 참여한다. 깊은 바닷속을 닮은 매혹적인 음색과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소유한 싱어송 라이터이자 스톤쉽의 뮤즈 '소마'는 2017년 1집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현재 활발히 활동을 하고 이다.

이 두 아티스트가 펼칠 이번 케미콘서트는 그들의 히트곡 중 그레이의 '하기나 해, 꿈이 뭐야'와 도끼의 '니가 없네, Future Flame' 등 빼빼로데이 전야제를의 달달함을 가득 채워줄 강력한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요즘 힙합계의 대세인 '그레이'와 '도끼'가 온다고 하니 벌써부터 하남이 들썩거리고 있다. 앞으로도 20~30대를 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하여 젊은 청년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공연 정보 및 티켓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할 수 있다. 031-790-7979

/하남=이동화기자 itimes21@incheonilbo.com·사진제공=하남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