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초교생 750명에 교통안전 가방 덮개 선물

인천 동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750명에게 교통안전 가방 덮개를 나눠줬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가방 덮개는 스쿨존 내 제한속도인 30㎞를 의미하는 표지판을 본떠 만들어 교통사고 예방에 탁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사 기능을 더해 눈과 비가 올 때도 잘 보이도록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동구가 아동친화도시로 선정된 만큼 교통 약자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방안이다"며 "추후 교통안전 홍보물품까지 제작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나도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