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지역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타악기를 활용한 '난타! 마음 두드림'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6일 밝혔다.

뇌병변·지체장애 등 신체 장애인 취미·여가 프로그램인 난타 교육은 이달 28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전문 강사가 채를 잡는 법부터 기본·응용 가락을 가르치는 과정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구민들이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민 기자 sm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