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16일까지 2018 인천왈츠 시민창작뮤지컬 '강화 1866, 삼랑성 분투기' 관람 신청을 접수한다.

'강화 1866, 삼랑성 분투기'는 병인양요 3일간의 기록을 바탕으로 양헌수 장군을 주축으로 프랑스 부대에 대항했던 민간 포수 부대의 흥미로운 전투기를 보여준다.

역사탐사단이 극의 진행을 이끄는 가운데 당시를 상상케 하는 강화 여인들과 아이들, 양헌수의 아내 등이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인천왈츠는 2010년부터 인천문화재단이 시민의 문화향수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예술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것은 물론 공연 제작의 과정에도 참여한다.

지난해 극단 십년후와 함께 뮤지컬 '보물지도'를 올렸다.

2018 인천왈츠 시민창작뮤지컬 '강화 1866, 삼랑성 분투기'는 11월17~18일 이틀간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이고 예약 및 안내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32-760-1036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