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부천도당중학교는 5일 '학교시설(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주차장 54면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부천도당중학교는 부천북중학교와 부천북여자중학교를 통합한 학교로, 지난 9월 주차장 이설공사를 시작해 주차장을 정비하고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학교주차장 공유는 주민 사전등록제로 운영된다. 부천도당중학교에서 주차장 관리 운영을 맡고 시는 시설개방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학교주차장 공유를 독려하기 위해 각종 행정적, 재정적 지원과 교육경비보조사업 평가 시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민승용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학교 부설 주차장 공유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효율성이 높은 대안으로, 앞으로 시설개방 학교에 대해 적극 지원해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 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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