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무·파 등은 투명비닐에
절인 배추·양념은 전용 봉투
12월10일까지 한시적
부천시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5일부터 12월10일까지 김장 채소쓰레기를 무료로 수거한다.절인 배추·양념은 전용 봉투
12월10일까지 한시적
가정과 음식점의 김장철 채소쓰레기 처리비용을 덜어주고 채소쓰레기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특별 수거기간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특별 수거기간 중에는 배추, 무, 파 등을 다듬어 발생하는 채소쓰레기는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단, 마트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채소 쓰레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또 채소쓰레기 외에 절인 배추, 양념 등은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에 담아 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특히 투명 비닐봉투에 채소쓰레기를 담아 버릴 때 절인 배추나 일반쓰레기를 섞어서 배출하면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별 수거기간이 종료된 후 김장 채소쓰레기는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질긴 섬유질로 인해 음식물처리시설의 고장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우종선 자원순환과장은 "김장철 채소쓰레기의 원활하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천=강훈천기자 hck1229@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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