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문화의전당, 11월 무료공연 잇따라 선봬
▲ 드림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제공=경기도청 

7일 도청 북부청사서 컬처테라피콘서트 이어
13일 경기영아티스트 선정된 연지형 무대 등






경기도와 경기도문화의전당이 11월 한달 간 경기도 내 각각의 공연장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7일 오후 1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는 '컬처테라피콘서트'를 진행한다. '컬처테라피콘서트'는 업무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무료 콘서트다.

이날 공연에는 '문아람 트리오'가 참석하고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클래식 유망주이자 올해 '경기영아티스트'로 선정된 연지형이 13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선다.

경기 영아티스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는 클래식 유망주 양성 프로그램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연주자에게 1년간 경기영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어 17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는 경기-삼성 Dream 합창단의 '드림콘서트'를 개최한다.

드림합창단은 경기도와 삼성이 도내 문화배려계층 어린이 700여명을 선발해 육성한 공연팀이다. 드림콘서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주최하고 삼성전자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한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동두천 시민회관 무대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로 하면 된다. 031-230-3200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