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의왕예술한마당 행사가  2일 의왕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시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예총 의왕지회가 주관하고 음악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가 참여한 지역 최대의 예술인 축제로 발레, 현대무용, 연극, 국악, 오케스트라,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 예술인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궁현 문화체육과장은"의왕예술한마당은 예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여성회관에서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6일까지'제18회 의왕미술협회 회원전'이 열리고 있으며, 오는 26일부터는 의왕시사진작가협회 회원 정기전이 12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김영복기자 ybkim@incheonilbo.com